이상일 용인시장의 '5G급' 약속 이행..."취약가구 이주.정착 원스톱 지원"
이상일 용인시장의 '5G급' 약속 이행..."취약가구 이주.정착 원스톱 지원"
  • 구대서 기자
  • 승인 2023.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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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한 주거취약계층을 찾아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3일 이상일 용인시장이 한 주거취약계층을 찾아 의견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용인=팍스경제TV] 경기도 용인특례시가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공공임대 이주.정착을 원스톱으로 지원합니다.

용인시는 오늘(4일) 고시원과 쪽방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신청부터 이사와 입주, 청소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상일 시장이 어제(3일), LH가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앞둔 한 시민의 어려움을 듣고, 취약계층 주거 지원을 약속한 지 하루 만입니다.

이 시장과 만남을 가진 시민은 국가유공자 후손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단칸방에 거주 중이었습니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중개수수료, 생필품 구입, 개·보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비용 부담을 낮추고, 일자리 연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후관리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3개월 이상 고시원이나 쪽방,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 거주자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기준(1인가구 289만원) 이하인 가구입니다.

이상일 시장은 "힘겨운 겨울을 버티기 위해 고생한 이야기를 듣고 관련 부서에 주거지원 정책을 좀 더 촘촘히 짜 달라고 주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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