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맹수를 탐험한다...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트램' 개장
야밤에 맹수를 탐험한다...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트램' 개장
  • 구대서 기자
  • 승인 2023.0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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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트램. [사진제공=에버랜드]
에버랜드 나이트 사파리 트램. [사진제공=에버랜드]

[용인=팍스경제TV] 에버랜드가 어두운 밤에 더욱 활발해지는 야행성 맹수들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선보입니다.

호랑이, 사자, 불곰 등 7종 50여 마리의 맹수들이 서식하는 사파리월드를 야간 탐험하는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활동성이 높아진 맹수들의 사냥 본능과 와일드한 움직임을 몰입감 있게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에버랜드는 동물들의 생태 습성을 고려한 행동풍부화 도구를 사파리월드에 다양하게 설치해 맹수들의 민첩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가젤, 물소, 하마 등 초식동물 조형물도 곳곳에 배치하고 소뼈, 고기와 같은 먹이를 안에 넣어 두어 맹수들이 실제 야생에서 사냥하는 듯한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핀 조명, 네온 조명, 반딧불이 조명 등 방사장 주변 야간 조명을 강화해 연출 효과를 높이고, 각 동물들의 생태습성과 사냥법 등에 대한 전문 성우의 설명이 곁들여져 더욱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회당 20분간 진행되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은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목.금.토.일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다 지난 겨울,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를 받으며 매진 행렬을 기록했던 굿모닝 사파리 투어의 인기에 힘입어 로스트밸리에서도 다양한 초식동물들의 활발한 아침 일상을 가장 먼저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기린 먹이주기, 동물보호 교육, 포토스팟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 기념 배지도 선물로 증정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월.화.수.목요일에 운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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