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개발부터 친환경 인증까지'...경기도, 섬유기업 맞춤형 지원
'신소재 개발부터 친환경 인증까지'...경기도, 섬유기업 맞춤형 지원
  • 구대서 기자
  • 승인 2023.0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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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인증 컨설팅 및 인증 비용 최대 2천만원 지원
고부가가치 첨단소재 시제품 제작 최대 2천500만원 지원
섬유/가죽/장신구제품 안전시험 최대 300만원 지원
경기도 광교신청사.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광교신청사. [사진제공=경기도]

[경기=팍스경제TV] 경기도는 섬유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섬유소재연구원과 함께 신소재 개발부터 친환경 인증까지 맞춤형 지원을 추진합니다.

지원 분야는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 지원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지원 등 3가지입니다.
 
우선, '섬유·패션 친환경 글로벌 인증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패션분야 중소기업에 글로벌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지원합니다.

세계적인 친환경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인증 취득 관련 비용의 최대 70%까지, 기업 당 최대 2개 2천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신청을 원하면 다음달 4일까지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누리집을 참고해 신청하면 됩니다.

'섬유기업 맞춤형 신소재 개발 사업'은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용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경기도 소재 산업용 섬유소재 생산기업이거나 산업용 소재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2천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신청은 오는 17~21일 한국섬유수출입협회로 온라인 접수합니다.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지원'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과 '어린이제품 안전특별법'에 따라 요구되는 제품안전 시험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는 기업유형에 따라 소상공인 80%, 중소기업 60% 범위에서 지원하는데, 기업 당 최대 300만 원을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합니다.

노태종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환경규제와 수출.내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기업이 해당 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내 업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나, 한국섬유소재연구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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