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호나이스가 해외시장 진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중국, 유럽 등 40여개 국가에 진출한 가운데, 올해 각 국가별 상황에 맞춘 신제품을 론칭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2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 및 커피산업 관계자들에게 국내 커피산업의 모든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서울커피박람회’ 현장. 

청호나이스가 '얼음 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를 앞세워 글로벌 바이어 공략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배민성 청호나이스 홍보팀 : "글로벌 시장에서 저희 청호나이스의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서 커피엑스포에 적극 참가하게 됐습니다. 서울커피엑스포의 경우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인데요. 해외 바이어 분들도 많이 방문하시기 때문에 저희 제품의 우수한 성능을 보여드리고 바이어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

청호나이스는 2003년 세계 최초로 얼음정수기를 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현재는 총 40여개 국가에 진출해있으며,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 비중은 약 5% 수준입니다.

특히 대표 제품인 얼음정수기가 미국에서 상당한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배민성 청호나이스 홍보팀 : "현재도 저희가 미국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고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도 저희 제품이 잘 팔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지에 있는 소비자들과 소통을 해야 하는데요.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고, 소비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적극 반영해서 제품에 접목을 시키고 그리고 제품을 발전시켜서 소비자들의 만족을 더 높일 예정입니다" ]

청호나이스는 전시회 현장에서 만난 글로벌 바이어들의 의견을 토대로 현지 핀셋 제품을 출시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 청호나이스의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50% 가량 성장했는데요. 올해는 지난해보다  200% 성장한다는 포붑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박주연 기자 juyeonbak@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