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개소
충남교육청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개소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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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입국‧외국인 학생에 수준별 한국어교육‧한국문화 이해교육 제공
6일 김지철 교육감(가운데)이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교육청]
6일 김지철 교육감(가운데)이 아산시 음봉면에 위치한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교육청]

[홍성=팍스경제TV] 충남도교육청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가 아산시 음봉면 (구)월랑초등학교 자리에 문을 열었습니다.

도 교육청은 오늘(6일)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해 구형서 도의회 교육위 부위원장, 박미옥.신순옥 도의원,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는 의·식·주생활 체험실과 문화예술체험실, 배움교실, 상담실 등 총 7실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 곳에선 앞으로 중도입국·외국인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한국어 집중교육을 제공하고, 한국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해 원활한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센터는 다음 달부터 ‘다우리 다문화캠프’와 ‘세계시민 캠프’를 개최해 도내 학교 학생들에게 다문화 이해교육과 세계시민 실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원 대상 다문화교육 역량강화 연수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문화세계시민교육센터를 통해 중도입국 학생과 도내 학생들 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다문화 이해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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