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팍스경제TV] 경기 화성시는 내일(11일)부터 통합주정차단속 사전알림 앱 ‘휘슬’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나, 지역 통합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민간 업체와 협업해 전국 서비스로 확대했습니다.
'휘슬'은 한 번의 가입만으로 지역 업데이트가 가능해 화성시를 비롯해 경기도, 경남, 경북, 강원, 충남, 경남, 제주도 등 44개 기초자치단체의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불법 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를 세울 경우 자동으로 알림 문자를 보내 차를 옮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외에도 ▲교통 과태료 조회와 납부 ▲무료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정보 등 차량 관련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서비스 가입은 앱스토어에서 ‘휘슬’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를 접속해 앱을 다운받으면 됩니다.
이교열 시 교통지도과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행정 만족도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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