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미디어 아윌비빽 스타트업 '리클', 헌 옷 수거 앱 론칭
포커스미디어 아윌비빽 스타트업 '리클', 헌 옷 수거 앱 론칭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0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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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 앱 출시 관련 이미지 [사진=포커스미디어]
'리클' 앱 출시 관련 이미지 [사진=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기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공동 진행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아윌비빽 시즌3 우승 기업 '리클'이 11일 헌 옷 수거 모바일 앱 정식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리클은 지난해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최한 아윌비빽 시즌3 우승 기업입니다.

아윌비빽은 '스타트업에게 든든한 빽이 되겠다'는 의미로 포커스미디어의 '사람과 기업을 이롭게 한다'는 창업 이념과 코스포의 '스타트업 생태계의 선순환' 출범 취지를 모아 2020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지난 3월 리클 앱 오픈베타 출시에 맞춰 리클 서비스를 소개하는 엘리베이터TV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한 달 동안 송출한 결과, 수거량은 4000건에서 1만2000건으로 3배 많아지고 회원 수는 3200명에서 1만3000명으로 4.1배 증가하는 등 아파트 입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기존 헌 옷 수거 업체들이 의류 상태에 관계없이 판매자에게 1kg당 200원 수준으로 무게 중심의 일괄 정산을 했다면, 리클은 가공 후 재판매 가능한 의류일 경우 한 벌 단위로 보상하는 제도를 추가로 도입해 판매자가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리클에 입고된 의류는 전문가 검수를 거쳐 1kg당 300원(3월 기준) 시세를 적용한 '기본 매입'과 재판매 가능한 옷은 한 벌당 500~2만원 범위에서 보상하는 '플러스 매입'으로 분류해 판매자에게 입금합니다.

서울 지역은 리클이 직접 방문 수거하고, 인천을 포함한 경기도 지역은 리클에서 보낸 수거 키트에 옷을 담아 문 앞에 두면 반송택배로 리클에 입고됩니다. 최소 수거 수량인 성의 의류 20벌 이상을 충족하면 아동복과 잡화류도 수거합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집에 쌓여있는 의류들을 편리하게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집도 넓어지고, 수익까지 창출하는 리클의 헌 옷 수거는 입주민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아파트 생활을 이롭고 다채롭게 하는 기업과 서비스를 발굴해 엘리베이터TV로 소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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