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기도, 스위스와 신산업 분야 교류 협력 확대 '물꼬' 텄다
[영상] 경기도, 스위스와 신산업 분야 교류 협력 확대 '물꼬' 텄다
  • 구대서 기자
  • 승인 2023.0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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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경제부지사,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 면담
미래 신산업 분야 교류 확대 공감..."구체적 협력 방안 찾자"

[경기=팍스경제TV] 경기도와 스위스가 IT와 반도체, 인공지능 같은 미래 신산업 분야 교류를 확대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도에 따르면, 염태영 부지사는 어제(11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이 같이 뜻을 모았습니다.

염 부지사는 "한-스위스 외교관계 60주년과 스위스의 중립국감독위원회 활동 7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대표단 일행을 만나 매우 반갑다"고 환영의 뜻을 표하고 "경기도와 IT,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정밀기계 등 미래산업을 활용한 신산업 분야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를 기대한다"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 신산업 발굴의 최적지인 경기도는 글로벌 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미래성장산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판교테크노벨리와 같은 첨단산업단지 개발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세르폴렌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 회장은 "경기도엔 모든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소재하고 있고, 스위스의 디지털 전환에 경기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스위스의 미래 신산업을 경기도 소재 기업들과 발굴해 나가며 협력을 확대하자"고 화답했고,

염 부지사는 "면담을 계기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찾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이날 만남은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가 스위스-한국 외교관계 수립 60주년과 중립국감독위원회 활동 70주년 계기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회의원과 경제인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경기도를 방문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스위스-한국 의원친선협회는 양국간 의원외교 활성화를 위해 2007년 설립됐으며, 이번이 6번째 공식 방한입니다.

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스위스-한국의 경제협력 관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표단과 구체적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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