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1%상승한 2550.64에 마쳤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6억 원, 1453억 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 홀로 2128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3.95%), 의료정밀(3.60%), 운수장비(2.67%), 전기가스업(2.02%) 등은 상승한 반면 화학(-2.69%), 비금속광물(-1.37%), 전기·전자(-0.63%), 섬유·의복(-0.35%) 등은 내렸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삼성전자(+0.15%), 삼성전자우(+0.54%), 현대차(+3.18%), 기아(+1.29%), 포스코홀딩스(+2.39%) 등은 올랐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28%), SK하이닉스(-1.63%), 삼성바이오로직스(-1.48%), LG화학(-3.85%), 삼성SDI(-0.39%)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93% 내린 890.62에 종료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184억 원, 662억 원을 순매수했고 기관 홀로 1154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경우 셀트리온헬스케어(+12.86%), 에이치엘비(+3.45%), 셀트리온제약(+7.45%), 카카오게임즈(+2.08%), 오스템임플란트(+0.05%), 펄어비스(+0.56%)는 상승했습니다. 반면 에코프로(-16.78%), 에코프로비엠(-6.28%), 엘앤에프(-7.09%), 제이와이피엔터(-0.91%)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김하슬 기자 kimhaseul@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