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560선을 넘어 마감한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입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2561.6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1673억원, 3454억원을 팔아치웠지만 기관은 489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대형주(0.44%)와 중형주(0.45%), 소형주(0.26%) 모두 오른 가운데 의약품(2.06%)과 종이목재(1.11%), 증권(0.97%), 보험업(0.84%), 화학(0.78%) 등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철강금속(-2.22%)과 의료정밀(-1.56%), 전기가스(-0.49%), 건설업(-0.47%) 등은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15%), LG화학(3.48%), 삼성바이오로직스(1.88%), LG에너지솔루션(1.53%), 삼성SDI(0.65%), 기아(0.58%), 현대차(0.35%) 등은 상승했고 POSCO홀딩스(-3.69%), SK하이닉스(-1.77%), 삼성전자우(-1.08%) 등은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41% 오른 894.25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8억원, 105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92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38%), 엘앤에프(0.68%), HLB(0.27%), 카카오게임즈(0.48%), 펄어비스(2.99%), JYP Ent.(6.19%) 등이 올랐습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72%), 에코프로(-5.16%), 셀트리온제약(-0.42%), 오스템임플란트(-0.48%) 등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