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에도 포스코 그룹주를 필두로 한 2차전지주 강세 등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7% 오른 2575.9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은 홀로 385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0억원, 369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9.2%), 기계(3.13%), 철강금속(1.97%), 종이목재(1.65%), 운수창고(1.37%) 등 다수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의료정밀(-1.7%), 의약품(-0.98%), 금융업(-0.57%), 서비스업(-0.39%), 증권(-0.19%) 등 7개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POSCO홀딩스(1.8%), 삼성전자우(0.91%), LG화학(0.37%), 삼성전자(0.31%) 등은 올랐습니다. 반면 기아(-0.94%), 삼성SDI(-0.92%), SK하이닉스(-0.9%), 삼성바이오로직스(-0.61%), 현대차(-0.56%) 등은 내렸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63% 상승한 909.50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2462억원을 홀로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1억원, 182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5.95%), JYP Ent.(3.88%), 에코프로(0.98%), 엘앤에프(0.64%) 등은 상승했습니다. HLB(-2.3%), 셀트리온제약(-1.83%), 펄어비스(-1.7%), 카카오게임즈(-1.3%), 오스템임플란트(-0.32%)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