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1호 창업투자회사(VC), 중기부 팁스 운영사에 선정
인천 제1호 창업투자회사(VC), 중기부 팁스 운영사에 선정
  • 강광석 기자
  • 승인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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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팍스경제TV] 인천의 창업투자회사인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터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팁스(TIPS) 운영사에 각각 선정됐습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제1호 창업투자회사(벤처캐피탈,VC)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와 모펀드 사업의 위탁기관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TIPS) 운영사 공모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팁스(TIPS)는 민간 투자사를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민간투자와 정부자금을 매칭 지원해 고급 기술인력의 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현재 전국에는 총 78개 투자사가 팁스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인천의 경우 지난 2020년에 연세대기술지주회사를 비롯해  2022년에는 본사를 서울, 경기 등에서 인천으로 이전한 ㈜탭엔젤파트너스와 ㈜킹고스프링이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습니다.

이어 올해 ㈜노틸러스인베스먼트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팁스 운영사로 선정되면서 총 5개사가 인천의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에 나서게 됐습니다.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3월 ‘인천혁신모펀드 제2호’에서 8억 원을 출자받아 노틸러스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1호에 88억 원의 투자재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지역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혁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 할 예정입니다.

임성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사 대표는 “시스템반도체 분야는 1천300개 이상의 관련 기업과 항공·물류, 경제자유구역(IFEZ) 등 인천이 세계적인 산업 인프라를 보유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반도체 첨단특화단지 유치와 함께 반도체 관련 인천 혁신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해 투자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임성원 (주)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대표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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