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 5월 코스닥 상장 큐라티스 조관구 대표 “백신 개발부터 생산까지 경쟁력 자신”
[비즈초대석] 5월 코스닥 상장 큐라티스 조관구 대표 “백신 개발부터 생산까지 경쟁력 자신”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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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핵백신과 mRNA코로나 백신 개발을 메인으로 하고 있는 큐라티스가 5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합니다. 김효선 기자가 조관구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 나눴습니다. 

[기자] 
‘백신주권 확립과 수호’를 모토로 지난 2016년 설립된 큐라티스. 현재 회사는 2024년 mRNA코로나19 백신과 2025년 성인 및 청소년 결핵 백신의 품목허가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상장을 통해 공모된 자금으로 해당 백신들의 개발을 더욱 가속화 한다는 입장인데요. 조관구 대표로부터 대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 상장 계기 및 상장 후 계획 등을 들었습니다. 

Q. 회사 및 대표 파이프라인 소개?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
큐라티스가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파이프라인에는 결핵 백신이 있습니다. QTP101이라는 결핵 백신은 결핵 항원과 면역 증강제로 구성된 백신입니다. QTP101같은 경우에는 단백질 프로틴 백신으로서 기존에 있는 어린 아이들이 맞는 BCG백신 접종 후에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백신이 되겠습니다. 또한 저희가 QTP104라는 코로나 백신을 보유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2022년 최초로 mRNA코로나 백신을 신청을 했었던 바가 있고요.
 

현재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고 저희 백신 같은 경우는 기존에 있었던 화이자라든지 모더나 백신과 달리 PEG라는 성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PEG가 상당부분 부작용을 야기하는 부분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런 부분에서 저희는 부작용을 최소화 했다고 볼 수가 또 있고요. 저희 백신 같은 경우에는 LION이라는 전달체를 사용하고 있는데 LION 전달체 자체가 또 면역을 끌어올리는 효과도 있는 그런 또 장점이 있고 냉장으로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CMO사업 진행 중...경쟁력은? 
[조관구/ 큐라티스 대표]
당사는 EU, 미국, 한국 GMP에 적합한 최신 자동화 설비를 구축한 GMP공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2022년 1월에 국내 식약처로부터 GMP인증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따라서 큐라티스 자체 GMP공장에서는 액상 주사제 제형을 생산할 수 있는데요. 최대 1년에 5천만 vial(2억 도즈규모)를 생산할 수 있는 CAPA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희 매출 비중에서 보면 CDMO, CMO 부분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고요. 저희 자체적인 주력 파이프라인이 본격적인 상업화 궤도에 이르기기 전까지는 저희의 최신식 설비를 이용해서 CMO, CDMO룰 통한 매출을 저희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Q. 상장 계기 및 상장을 통한 향후 목표는?
저희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QTP101의 임상 개발에 좀 더 투자를 하고자 합니다. 그래서 상장을 통해 공모된 자금을 통해서 저희가 대부분 글로벌 2b,3상 임상 개발에 투자를 하고자 하고 있고요. 일부 자금은 또 기본적인 운영 자금으로 활용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연구의 초기 개발, 그 다음에 비임상 임상 개발, 그리고 공정 개발, 생산 품질 관리. 실제로 완제품의 상업화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적인 바이오 회사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GMP공장을 적극 활용해서 저희가 CMO 및 CDMO활동을 좀 더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에 있고요. 또한,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각종 파이프라인을 좀 더 활발하게 개발해서 속도감 있게 임상이라든지 개발 과정에 저희가 매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중국 기업과 결핵 백신 관련 공동개발 계약을 맺은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기업과 같이 적극적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해서 현재는 중국에서 결핵 백신 관련 공장을 신축하고 있고요. 또 향후에 중국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추가적인 개발 활동을 활발히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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