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4월 소통의 날 행사...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당부
김관영 전북지사, 4월 소통의 날 행사...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당부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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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잼버리 홍보대사로 송창근 회장 위촉...‘착한 리더가 성공한다’ 특강
21일 김관영 지사가 ‘4월 소통의 날’을 개최해 도청 직원들과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주=팍스경제TV] 김관영 전북지사가 오늘(21일) ‘4월 소통의 날’을 개최해 상반기 전북도의 중요한 과제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도전경성(挑戰竟成)의 자세로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지사는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짧은 기간 안에 특별자치도 특례 규정을 발굴해 법제화 시키고 올해 안에 법을 통과시키는 것은 대단히 어렵지만 전북도에선 너무 중요한 과제이다"며 "직원들이 앞장서 여러 가지 협의하는 과정에서 밤을 낮삼아 일하고 계신 것으로 안다”고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이어 “우리에게 중요한 과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이다. 가능성이 5%도 안됐지만 우리가 힘을 모아 머리를 맞대, 지혜를 모아 나가고, 또 기업들이 하나하나 유치되면서 그 가능성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다”며,

“모든 직원들이 도전경성의 자세로 1%의 가능성만 보여도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지를 가지고 일처리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전북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관영 지사가 송창근 KMK글로벌 스포츠그룹 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이어진 명사 특강에선 인도네시아에서 특별 초청된 송창근 KMK글로벌 스포츠 회장이 ‘착한 리더가 성공한다’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습니다. 

송 회장은 “연 매출 4억5천만 달러를 달성하는 글로벌 신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기업은 곧 사람’이라 여기는 HTM(Human Touch Management) 경영철학에 있다”며 “자기 인생을 투자한 종업원, 즉 ‘사람’이며, 기브 앤 테이크가 아니라 ‘기브 앤 기브’ 마인드”라고 했습니다.  

한편, 송 회장은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대사로 위촉돼 세계잼버리를 알리는데 적극 참여하고, 인도네시아 등 무슬림 국가들에 대한 홍보와 자문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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