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팍스경제TV]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늘(21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소개했습니다.
이날 열린 정책대회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염태영 도 경제부지사, 안양시를 비롯한 서울 성동·노원·은평구, 수원·광명·안성·파주시 등 지자체장들이 참여해 우수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지자체 간 좋은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책대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청년! 자립·성공·행복’을 주제로 안양시의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먼저, 청년자립을 위한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 ‘F.I.N.D’을 통해 △Finance(금융기초) △Interview(취업역량 강화) △Networking(청년활동 공유) △Data(4차산업혁명 데이터 교육) 등 분야에서 온·오프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청년성공 사업으론 올해 ‘안양정착 취업학교’에서 60명을 선발해 체계적인 구직상담·교육을 통한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하며, 구직단념청년 등을 대상으로 상담·사례관리·진로탐색·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이수시 인센티브도 지원합니다.
또 민선7기 청년창업펀드 1호로 921억 원을 창업기업에 지원한 데 이어, 50억 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 2호를 준비 중입니다.
청년행복을 위한 청년주택 공급도 추진합니다.
시는 2028년까지 약 3천186세대의 주택 공급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 가운데, 올해 덕현지구에 총 105세대의 청년임대주택을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