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255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3% 내린 2544.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273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과 개인이 각각 922억원, 1952억원을 팔았습니다.
업종별로 건설업이 2% 이상 강세를 보였으나 비금속광물(-5.56%), 의료정밀(-5.12%), 섬유의복(-3.53%), 화학(-2.61%), 철강및금속(-2.44%) 등이 급락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0.61%)와 SK하이닉스(1.64%) 등은 올랐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38%)·LG화학(-3.62%)·삼성SDI(-2.0%)·현대차(-1.09%)·기아(-0.95%)·포스코홀딩스(-3.30%) 등은 내렸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91% 하락한 868.8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81억원, 68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461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7.31%), 에코프로(-5.75%), 엘앤에프(-2.42%) 등 2차전지주들이 크게 하락했으며 셀트리온헬스케어(-0.14%), 셀트리온제약(-1.28%), 카카오게임즈(-0.49%) 등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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