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팍스경제TV] 특허청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역량 강화교육과정 서울지역 신청을 오는 28일부터 접수해 선착순 마감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교육과정은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금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과정으로, 훈련 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중소기업의 재직자며 교육생들은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게 됩니다.

서울 교육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5일까지 5개 과정 86명을 대상으로 한국발명진흥회 IPCAMPUS(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시행합니다. 
 
이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특허정보 검색 ▲특허정보 분석 ▲지식재산 관리실무 ▲지식재산 활용 ▲특허 라이센싱·특허분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됩니다. 

이를 통해 수출예정 기업 또는 해외에 이미 진출한 중소기업이 진출국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지식재산 출원, 보호, 침해, 소송 등의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과 다양한 사례를 제공합니다.

이 교육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관련 지식과 대응 역량이 강화돼 해외 모방제품에 따른 피해가 최소화되고 이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진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희송 기자 heesking@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