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대구~세부 노선을 오는 5월 25일부터 주 7회 매일 운항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 부산~세부 노선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필리핀 노선 평균 탑승률은 9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1분기 평균 탑승률(76%)과 비교해 16%p 증가한 수치입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해 1분기 필리핀 노선 운항 편수는 약 320편으로 약 180편이었던 2019년 1분기 운항 편수보다 약 1.7배 늘었다”며 “공급석 확대에도 탑승률이 증가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필리핀은 골프, 다이빙 등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라며 “합리적인 금액으로 1년동안 자유롭게 스포츠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는 스포츠멤버십과 골프멤버십을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대구~세부 노선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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