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코스맥스, 지속가능 소재 화장품용기 확대 '맞손'
SK케미칼-코스맥스, 지속가능 소재 화장품용기 확대 '맞손'
  • 박나연 기자
  • 승인 2023.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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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진행된 SK케미칼, 코스맥스가 ‘화장품 용기 제안 협력 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코스맥스 국내 마케팅 본부 김남중 전무(왼쪽), SK케미칼 김현석 사업개발 본부장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케미칼]
24일 진행된 SK케미칼, 코스맥스가 ‘화장품 용기 제안 협력 모델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코스맥스 국내 마케팅 본부 김남중 전무(왼쪽), SK케미칼 김현석 사업개발 본부장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케미칼]

SK케미칼이 코스맥스와 손잡고 세계 화장품 시장에 ‘지속가능 소재’ 알리기에 나섭니다.

SK케미칼과 코스맥스는 재생원료가 포함되거나 사용 후 페트(PET)로 재활용이 가능한 지속가능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한 ‘화장품 용기 제안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코스맥스는 2022년 매출 1조 6001억원의(연결기준) 글로벌 1위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기업입니다. ODM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개발해 브랜드사에 제안, 화장품 업체의 브랜드로 최종 납품까지 진행되는 방식입니다.

글로벌 대형 브랜드사 로레알을 포함해 100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맥스는 완제품형태로 화장품 내용물·용기·컨셉까지 제안하는 ‘트렌드 박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K케미칼의 지속가능 소재를 사용해 다양한 친환경 화장품 용기를 개발하고 화장품 브랜드사에 소재 및 용기 제안까지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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