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제약사도 잇단 ‘러브콜’...'4월 국내 제약사 4곳과 계약체결'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제약사도 잇단 ‘러브콜’...'4월 국내 제약사 4곳과 계약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American Biomanufacturing Summit 2023’행사에서 윤정현 글로벌영업실장(가운데)이 잠재고객사 임원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American Biomanufacturing Summit 2023’행사에서 윤정현 글로벌영업실장(가운데)이 잠재고객사 임원들과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현덕훈)는 이 달 들어 네 곳의 국내 제약사와 수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장 가동에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사실상 매출이 전무했던 작년에 비해 올 초 마수걸이 수주와 5억원 규모의 위수탁 계약까지 이미 전년도 실적을 몇 배 뛰어넘은 수준을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해외 제약사에서도 CDMO수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조만간 첫 해외 수주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네 곳의 계약은 상업 생산 전의 원료 시험, 원료 의약품(DS Drug Substance)의 위탁생산과 CPO(위탁포장, Contract Packaging Organization) 수주이며 제품 상용화 이전의 단계들이라 당장 계약금액은 크지 않지만, 이후에도 추가계약까지 쭉 진행될 수 있는 의미있는 계약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더불어 회사는 국내 수주의 잇단 낭보에 힘입어 글로벌 해외 제약사와의 협력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회사는 미국에서 열린 PEP TALK 행사를 시작으로 JP 모건 바이오 파트너링, 뉴욕 DCAT Week에 이르는 다양한 바이오 행사에 참가하며 다국적 제약사들을 상대로 네트워크 강화 및 영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최근 2 건의 국내 방문 공장 견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해외 제약사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양재영 사업개발본부장은 “CDMO사업의 고성장 속에 매출이 곧 생존이라는 임직원의 각오가 잇따른 수주 계약을 체결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중소규모 국내 계약을 통한 트랙레코드를 단기간에 확보하고 있는 만큼 상반기 안에 대규모 수주와 글로벌 거래처 계약을 성사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