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 주한엘살바도르대사와 철도협력 논의
국가철도, 주한엘살바도르대사와 철도협력 논의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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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기술력 홍보·엘살바도르 태평양철도 사업추진 노력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오른쪽)이 하이메 로뻬스 주한엘살바도르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오른쪽)이 하이메 로뻬스 주한엘살바도르대사를 접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대전=팍스경제TV]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김한영 이사장이 대전 본사에서 하이메 로뻬스(Jaime José López Badia) 주한엘살바도르 대사를 만나 한국철도의 기술력을 홍보하고 양국 간 철도협력을 논의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공단 방문에 앞서 대사 일행은 서울역 인근에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건설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KTX에 탑승해 공단 관계자로부터 한국 고속철도 기술 현황 설명을 들은 후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공단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에서 발주한 엘살바도르 태평양철도 기술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중으로, 오는 5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주한엘살바도르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인 엘살바도르 태평양철도 타당성조사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한영 공단 이사장은 "이번 방문으로 엘살바도르 철도 인프라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향후 후속 연계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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