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근로자 안전 위해 공장에 '태양광 LED' 설치
삼표그룹, 근로자 안전 위해 공장에 '태양광 LED' 설치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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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형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 [사진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이 근무자 안전을 위해 매립형 태양광 LED를 설치했다. [사진제공=삼표그룹]

삼표그룹이 최근 분체 및 몰탈 부문 공장 내 야간 근무자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도를 낮추고 상차장통행로를 확보하고자 곳곳에 ‘태양광 LED’ 설치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태양광 LED 도로표지병은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교통안전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야간 근로자들이 많이 다니는 사무동 및 기계실, 상차장 보행자 통행로 양쪽에 노면 표시 식별 강화를 위해 설치됐습니다. 

일정한 간격으로 LED 유도등을 매립해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을뿐더러 눈이 부시지 않아 제한적이었던 시야 및 경계선을 구분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무엇보다 태양광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ESG 경영 실천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인천 몰탈 공장과 당진·보령 플라이애시 공장 등에 설치를 완료한 상태입니다. 추후 각종 사업장의 중대 산업재해 사고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이동동선 식별 강화 기능을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태양광 LED 조명 설치를 통해 사고 위험성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ESG 경영 의무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탄소배출 저감이라는 사업역량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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