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3일 공개오디션을 열고 예비스타 소공인 10개사를 선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선정된 소공인 업체들은 앞으로 판로아카데미를 통해 성장을 위한 집중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예비스타 소공인은 뉴트리, 모니, 프레쉬벨 등 10개 업체입니다. 선발된 소공인은 판로아카데미 집중지원 과정을 통해 유통사 및 투자사와 한 팀이 돼 기업전략수립 → 인큐베이팅 → 국내·외 판로확대 → 큐레이션 등 단계별 지원을 받습니다.
소진공은 유통사 및 투자사의 에그리게이터(기업투자)를 통해 상품개선 및 개발 등 인큐베이팅 관련 지원과 함께 판로확대에 필요한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 해외박람회 참여, 국내·외 대형마트 입점 등 국내·외 판로를 연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소공인의 성장을 위해 투자컨설팅 및 자금투자 등 유통사와 투자사, 소공인이 상호 협업하여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선정된 예비스타 소공인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다른 소공인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라며 "이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공인으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