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팍스경제TV]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오늘(4일)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아주대학교 파주병원 건립’과 관련해 아주대 병원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파주시 내에 종합병원이 없어 고양시 등 주변 지역으로 의료원정을 떠나는 것이 현 실정이며,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에 종합병원을 유치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자리에서 고준호 의원은 병원측 관계자들로부터 구체적인 사업추진 및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습니다.  

병원 측은 "평택 브레인시티 내 병원 건립과 병행해 파주시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평택시에 계획대로 건립이 된다면 파주시에도 3~5년 터울로 건립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 의원은 “종합병원 건립은 파주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오랜 숙원 과제”라며 “도 관련 부서와 종합병원 설립에 대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건립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했습니다. 

이어 “최근 파주시 메티컬클러스터가 금년에 착공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언론보도가 나오는 상황"이라며 "이는 병원 착공이 시작되는 것처럼 보여져 파주시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으므로 표현의 신중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지난 2020년 민선7기 당시 아주대와 파주시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 종합병원 건립을 목표로 ‘아주대학교병원 건립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최경묵 기자 news111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