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인 6월6일, 시 거주 대상자 이용가능
[수원=팍스경제TV] 경기 수원시가 현충일인 6월6일, 시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대전 현충원 왕복버스를 운행한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유족(동반가족 포함 3인 이내)에게 국립 서울·대전 현충원을 왕복 운행하는 버스와 도시락을 지원하며, 대형버스 15대(약 600명)를 운영합니다.
시 거주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호자 2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많은 대상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호자는 1인만 신청할 것을 권고합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병이 있으면 이용할 순 없습니다.
구별 대전현충원 80명, 서울현충원 20명씩 오는 1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는 선정된 대상자에게 25일 문자메시지로 알리고, 6월5일에 버스이용 안내문자를 전송할 계획입니다.
시 관계자는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누리며 살고 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현충원에 다녀오시도록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