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Q 영업익 154억원…전년比 96.85%↑
애경산업, 1Q 영업익 154억원…전년比 96.85%↑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애경산업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1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애경산업은 매출액 1571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3%, 영업이익은 96.8% 증가했습니다.

애경산업은 지난 1분기에도 이어진 국내외 경영환경 악화, 중국 소비 심리 위축 지속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및 디지털 채널 강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개선 등을 통해 매출과 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화장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587억원, 영업이익은 8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4%, 26.1% 증가했습니다. 화장품의 글로벌사업은 채널 다변화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의 노력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등 중국 외 국가에서도 성장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자사몰 집중 육성 및 소셜 커머스 채널 호조 등으로 디지털 매출이 증가했으며, 전용 상품 출시 등을 통해 오프라인 채널이 성장했습니다.

생활용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984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4%, 602.0%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브랜드 포트폴리오 지속 개선, 채널 다변화 등 구조적 체질 개선을 통해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습니다.

탈모 전문 헤어브랜드 '블랙포레',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리큐 제트' 등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케라시스·2080 등 퍼스널 케어 브랜드가 지속 성장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