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게임 속 액션을 현실에서"... 롯데월드,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 선 봬
[영상] "게임 속 액션을 현실에서"... 롯데월드,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 선 봬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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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오픈
최대 16명이 팀을 이루는 슈팅게임으로 구성
실감나는 세계관 표현 위해 3년이나 공 들여

[앵커]
PC에서 즐기던 총 게임을 현실공간에서 직접 해본다면, 어떨까요? 롯데월드가 인기 온라인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오프라인에 만들었습니다.

재미있겠죠? 박주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장으로 향하는 수송기를 타고 군사기지에 내리면 생존게임이 시작됩니다.

전투훈련도 하고, 적들의 비밀 무기 제거 임무도 수행합니다.

롯데월드가 인기 온라인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의 짜릿한 액션현장을 오프라인에서 구현했습니다.

[ 인터뷰 / 고대욱 롯데월드 어트랙션개발팀 : "워크스루형 슈팅 게임이 있어서 그 부분에 어떤 IP가 제일 잘 어울릴까를 섭외하던 도중에 크래프톤의 펍지 IP가 섭외에 응해 주었고 배틀 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 어트랙션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배틀그라운드 월드 에이전트'는 1인칭 시점의 생존게임을 최대 16명이 팀을 이루는 슈팅게임으로 바꾼 것이 특징입니다. 실감나는 가상전투를 즐기며,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를 오가는 흥미로운 경험이 가능합니다.

롯데월드에 따르면 통상적인 어트랙션 개발에 2년이 걸리는데, 실감나는 세계관 표현을 위해 공을 들여 3년이나 걸렸다는 후문입니다.

 

 

롯데월드가 우리나라 게임을 현실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지난해 11월 넥슨과 손잡고 '카트라이더 레이싱 월드' 어트랙션을 선보인바 있습니다. 게임 속 모습이 오프라인에서 현실화 되자, 이 어트랙션은 현재도 일찍 마감될 정도로 인기입니다.

[ 인터뷰 / 고대욱 롯데월드 어트랙션개발팀 : "지금 이 어트렉션 말고도 큰 프로젝트가 2~3개 정도 진행 중이에요. 그래서 그 부분들도 IP를 활용한 콜라보를 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그렇게 진행을 하려고 지금 생각을 하고 있고요. 롯데월드에 놀러 오시는 고객들을 위해서 최대한 즐겁고 신기하고 새로운 어트랙션을 많이 제공할 수 있게..." ]
 

테마파크에서 콘텐츠의 힘이 중요해 지는 가운데, 롯데월드가 유명 IP와의 협업을 통해 스토리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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