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LH, 에너지 효율 ‘업’ 스마트한 미래 주택...ESG 기술 총집합
[영상] LH, 에너지 효율 ‘업’ 스마트한 미래 주택...ESG 기술 총집합
  • 전형섭 기자
  • 승인 2023.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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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H가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선보였습니다. LH가 그리는 미래 주택의 모습이죠? 

전형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로봇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관람객 사이를 지나갑니다. 

LH가 미래 주택에 적용할 기술들이 모인 ESG 특별관의 모습입니다.

 

LH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나아가야 할 미래 주거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주요 키워드는 에너지 효율.

LH는 2030년 제로에너지 3등급, 2050년 제로에너지 1등급 주택 실현이 목표입니다.

 

[인터뷰] 강혁민 / LH 공공주택설비처 차장 
LH에서는 제로에너지 3등급 시범도시로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M1블록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 자립률 60%를 추진하고 있고 2025년 입주 후에는 세대 당 3만원~4만원 정도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제로에너지 기술요소로는 ‘신재생 에너지 요소’인 지열 에너지와 태양광 에너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고성능 단열재, 고기밀성 이중창, 집광채광 블라인드로 구성된 ‘패시브 요소’가 있습니다.

 

해당 단지에는 지열 시스템을 사용해 세대 내 냉·난방을 조절하고 480장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전기를 공급합니다.

각 방마다 실내 공기 질 기준치 초과 시 자동으로 환기 시켜주는 공기 질 관리 플랫폼 오투시스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권종호 / LH 공공주택설비처 차장 
실별 제어 세대 환기 시스템은 각 실별 공기 질 센서가 CO2,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여 환기가 필요한 실만 집중적으로 환기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약 50%~70% 소비전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전시 부스에는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VR체험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입주할 아파트의 기계설비 배치와 원하는 마감재를 선택해 볼 수 있는 체험 공간입니다.

LH는 ESG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 효율에 스마트함이 더해진 주거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목표입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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