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경기도의원 '광명재개발 2R구역 초등학교신설' 긴급 정담회
김정호 경기도의원 '광명재개발 2R구역 초등학교신설' 긴급 정담회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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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12 김정호의원,광명재개발 2R구역 초등학교 신설관련 긴급 정담회 개최1
지난 10일 김정호 의원(국힘·광명1)이 광명재개발 2R구역 초등학교 신설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팍스경제TV]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김정호 의원(국힘·광명1)이 광명재개발 2R구역 초등학교 신설관련 긴급 정담회를 실시했습니다.

지난 10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열린 정담회에는 이재한·김종오 광명시의원, 지현숙 광명재개발 2R구역 조합장 및 조합임원, 광명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초등학교 신설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광명재개발 2R구역은 지난 2017년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학교 일조권 강화에 따라 2022년 2월 학교설립 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지현숙 조합장은 “학교신설 무산시 인근 학교에 분산 배치할 경우 안전사고, 등교대란, 과밀학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해 학습권 침해”를 지적하며 “일조권 해결방안으로 공원부지활용, 복합화학교 설계, 타지자체 복합화학교 인허가사례 벤치마킹 등의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오, 이재한 시의원은 “조합에서 학교신설을 추진하니 지역에서 각각의 역할을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지역 현안에 대해 주민과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김정호 의원은 “조합에서 일조권확보를 위한 비용이 들더라도 여러 방안을 통해 어느정도까지 가능한지 중지를 모아 검토하기 바란다"며 "조합원의 50% 이상 동의를 받아 신청할 경우, 광명교육지원청 및 경기교육청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을 우선 고려해 주시고 타지역 및 주변 광명재개발 기존사례도 참조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광명교육청 관계자는 “일조권만 확보가 되면 학교신설을 위한 진행 검토가 가능하며 광명시청과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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