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2470선 마감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2470선 마감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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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에 247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내린 2475.4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83억원, 17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은 35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4.22%), 보험(-2.61%), 건설업(-1.68%) 등의 하락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상승한 업종 중에선 전기가스업(0.77%)이 가장 크게 올랐으며, 1분기 호실적을 달성한 증권(0.41%)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SK하이닉스(1.04%), 현대차(0.24%), 기아(1.18%), 포스코홀딩스(0.28%) 등은 상승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0.16%), LG에너지솔루션(-1.08%), 삼성바이오로직스(-0.26%), LG화학(-0.43%), 삼성SDI(-0.75%) 등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6% 내린 822.4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50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8억원, 1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8%), 엘앤에프(2.57%), JYP Ent.(2.50%), 카카오게임즈(0.77%) 등은 올랐으나 에코프로(-1.09%), 셀트리온헬스케어(-0.95%), HLB(-2.10%), 펄어비스(-1.95%) 등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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