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
한국가스공사,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
  • 현정인 기자
  • 승인 2023.0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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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11일 1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공시한 결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6%, 81% 감소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전날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6%, 81% 감소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우선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판매물량이 7.8% 감소했으나, 환율과 유가 상승으로 판매단가가 상승하면서 28% 증가한 17조9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발전용 원료비 정산 등으로 3418억원의 감소효과가 발생했고, 도입연계 해외사업 배당수익 568억원 등을 국민부담 경감을 위해 천연가스 공급비용 인하에 사용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588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비해 해외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104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호주 프릴루드 사업의 흑자전환이 해외사업 호 실적을 주도했습니다. 이자비용은 미수금 급증에 따른 단기 차입금 증가 및 이자율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23억원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1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급감했습니다. 가스공사의 민수용 미수금은 지난해 말 대비 3조원 증가했으나 운전자금 감소 및 자본 증가 영향으로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대비 소폭 개선됐습니다.

1분기 민수용 미수금은 도시가스 요금 동결로 지난해 말 8조6000억원에서 11조6000억원으로 3조원 증가했습니다. 미수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제LNG가격 안정으로 인해 운전자금이 감소하면서 1분기 말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500%에서 490%로 10%포인트 줄었습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해외사업 수익 극대화 등 14조원 규모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고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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