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하락세로 개장했다가 강보합권으로 돌아서며 2470대에서 마감했습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6% 오른 2479.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이 홀로 1439억원을 순매수해 지수 하락을 방어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09억원, 509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0.70%), 화학(0.55%), 철강 및 금속(0.49%), 기계(0.39%) 등이 오르고 전기가스업(-1.84%), 의료 정밀(-1.13%), 운수·창고(-1.13%) 등은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대장주 삼성전자(0.62%)를 비롯해 삼성바이오로직스(1.02%), LG화학(0.44%), 삼성SDI(1.35%) 등 대형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37%), SK하이닉스(-0.92%), 현대차(-0.24%) 등은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23% 내린 820.50으로 시작해 장중 낙폭을 키웠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167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0억원, 81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1.76%)과 에코프로(-4.23%)가 동반 하락하고 셀트리온제약(-0.25%), 카카오게임즈(-1.27%) 등도 내렸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82%), 엘앤에프(2.71%), JYP Ent.(1.27%) 등은 상승 마감했습니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