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해외 치과 인테리어 시장도 개척..."싱가포르서 매출 20%향상 목표"
오스템임플란트, 해외 치과 인테리어 시장도 개척..."싱가포르서 매출 20%향상 목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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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싱가포르 현지 치과 인테리어 사례
▲오스템임플란트 싱가포르 현지 치과 인테리어 사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해외 현지에서 치과 인테리어 시장을 개척하며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17일 회사에 따르면 전체 32개 해외법인 중, 2021년 가장 먼저 현지 치과인테리어 사업에 진출한 싱가포르법인은 사업 추진 1년만에 9건의 치과 인테리어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개원상담, 인테리어 디자인, 가구생산, 시공까지, 전 과정별 전담 조직을 갖춘 한국 본사에 비해 담당 인력과 인프라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빠른 시간에 거래처를 확보했다는 입장입니다. 

현지에서 ‘치과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은 싱가포르에 진출한 한국 치과기업 중 오스템임플란트가 최초이며, 싱가포르 전체 업계에서도 유일합니다. 한국과 유사하게, 아직까지 개인 업체를 통해 병원 인테리어를 의뢰하는 것이 대다수이나 오스템임플란트 싱가포르법인은 전문성을 앞세워 ‘치과 인테리어’ 신규 시장을 개척해 선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오스템임플란트 이태훈 싱가포르법인장은 “전년 대비 올해 치과 인테리어 매출을 20% 향상시킬 계획이며, 오는 7월 싱가포르법인이 주최하는 ‘오스템미팅’ 학술포럼 행사장에서 치과 인테리어 상담부스를 별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명품 브랜드나, 글로벌 브랜드 광고가 많이 송출되는 싱가포르 중심가의 ‘마리나스퀘어’의 대형 전광판, 거점 의료시설인 ‘파라곤 의료센터’에도 브랜드 광고를 지속, 강화하여 ‘세련된 치과전문 기업’으로 현지 호감도를 제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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