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팍스경제TV] 경기 남양주시는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금곡동 이석영광장에서 ‘광장, 젊음의 무대가 되다’라는 주제로 예술무대 ‘봄(Spring)! 문화를 누려 봄(Enjoy)’을 개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지리적 제약 없이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취약계층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습니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는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과 연계해 진행됩니다.
특히, 지역 연계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진접읍에 소재한 대경대 한류캠퍼스와 함께하며, 예술전공 대학생(예비 예술인)들에게 무대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들에겐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제공합니다.
지난 달 28일 열린 ‘Ready to Show’ 버스킹 공연에선 K-POP과와 K-모델연기과 학생들이 MC부터 공연까지 맡아 랩·댄스·워킹 무대를 선보였으며, 예비 예술인 약 250여명이 공연에 참여해 광장을 젊음으로 물들였습니다.
이어 오는 26일 오후 3시에는 K-연극영화뮤지컬과와 공연예술학과 학생들이 준비한 ‘뮤지컬 세계를 위한 노래’가 진행되며, 국내외 명작 뮤지컬 주요 넘버를 콘서트 형식으로 즐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한, REMEMBER 1910 미디어홀에선 오는 30일 오전 10시 달콤한 끝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늙은 부부이야기’가 상영되며, 31일 오후 2시에는 동국대학교 오경후 교수가 들려주는 ‘남양주의 불교문화’ 인문학 강좌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봄(Spring)! 문화를 누려 봄(Enjoy)’ 문화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