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통위-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미래모빌리티 정책교류
서울시의회 교통위-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미래모빌리티 정책교류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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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화 교통위원장 "다양한 정책교류가 이뤄지는 계기 되길"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원내대표단 서울시의회 공식예방 기념사진. [사진제공=서울시의회]

[서울=팍스경제TV]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시의회를 예방한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원내대표단과 미래 모빌리티 정책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16일 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남창진 부의장·최호정 원내대표·박중화 교통위원장과 교통위원회 의원들 및 독일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 마누엘하겔 기민당 원내대표,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토마스요시무라 한국사무소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원내대표단 환영식을 시작으로 미래첨단교통과에서 준비한 서울시 미래모빌리티 정책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정책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어 서울시 종합교통관제센터 토피스(TOPIS)를 방문해 현장에서 미래교통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독일 원내대표단은 5월16일부터 17일 이틀간 서울시 미래모빌리티 정책과 서울창업허브 정책을 주제로 순차적인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며, 시의회와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의 공식적인 교류 물꼬를 튼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독일 원내대표단은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등과 관련해 국가적인 재정지원의 규모, 중앙정부 법률 없이 조례로 규정이 가능한 부분, 자율주행 사고시 책임 소재 등을 질의하며 정책 전반에 대한 많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국힘·성동1)은 “서울시 미래 모빌리티가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다양한 국가와의 정책교류가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바덴뷔르템베르그 주의회와 다양한 정책적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미래 교통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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