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임상 2상 지속'..."새로운 3차 치료제 기대"
지놈앤컴퍼니,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임상 2상 지속'..."새로운 3차 치료제 기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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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놈앤컴퍼니(대표 배지수∙박한수)는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의 위암 대상 임상 2상 중간 분석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여 2단계 임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결과에 따라 독일 머크·화이자의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와 지놈앤컴퍼니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 병용요법이 새로운 3차 표준 치료제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놈앤컴퍼니는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의 의견에 따라 기존 임상시험계획서 대로 2단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임상 2상 중간결과 세부 데이터는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해외 학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입니다.

특히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이 목표한 수치를 초과한 만큼 최종 분석 데이터도 순조롭게 확보할 것이라는 입장이며 임상 2상 탑라인 데이터 결과는 내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IDMC의 임상 지속 진행 권고는 면역항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GEN-001’과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 병용 요법의 위암 대상 임상 2상 중간 결과가 목표한 바를 충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내년에 ‘GEN-001’ 위암 대상 임상 2상 데이터를 확보하고 파트너사 또는 글로벌 빅파마와 기술이전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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