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지난해 B형간염 치료 백신과 예방 백신의 피험자 투여를 모두 완료하고 올 하반기 임상 결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차백신연구소가 학회를 통해 공동개발 논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기존 백신 대비 우수한 효능 데이터를 확보한 만큼 내년, 적극적인 사업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염정선 대표의 계획 살펴봤습니다.
Q. 바이오코리아 참석, 어떤 성과 있었나?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
바이오 코리아에서는 저희 경우 면역 증강 플랫폼을 소개했는데 그중에서도 저희가 고령자군 그리고 하이 리스크 군에 맞춰서 맞춤형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 결과들 그런 것들을 위주로 발표를 드렸어요. 제일 마지막이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굉장히 많은 분들이 남아 계셨었구요. 그리고 굉장히 여러 가지 질문을 해주셔서 정말 우리 기술에 대한 니즈가 분명히 있구나라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지금 없는 백신들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도 있었고 그걸 같이 개발하면 어떻겠냐는 제안도 있어서 저희로서는 굉장히 유익한 자리였습니다.
Q. 현재 백신 임상 진행상황은?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
저희가 지금 임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만성 B형 간염 치료용 백신 그리고 현재의 예방 백신이 2세대라면 개량된 B형 간염 예방 백신 그리고 대상포진 백신이 임상을 진행 중입니다. 작년에 피험자 모집 다 끝났고 투여가 다 끝났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현재 1년 팔로업을 진행을 하고 있어서 끝나는 시점이 올해 하반기 그래서 완전히 리포트가 오픈되는 것은 내년 초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B형 간염 백신 가장 오래 하고 있는 프로젝트고 또 여러 회사들의 기술 이전 컨택을 하고 있는데 다들 임상 결과를 같이 봅시다.
또는 임상 결과에 따라서 저희가 같이 병용할 수 있는 전략을 짜봅시다. 그런 얘기들을 같이 하고 있는 중이라서 저희로서는 그 리포트가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는 예방 백신인데요. 특히 미국의 최근 바뀐 것이 성인에서도 B형 간염 예방 백신을 맞으라는 그런 권고들이 나오고 있어서 저희는 우리 백신이 기존 백신보다는 월등히 효과가 좋기 때문에 저희가 임상 1상을 진행을 하고 있고요. 마찬가지로 투여 완료 다 했고 지금 48주 팔로업 하고 있어서 올 11월 정도면 마무리를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단지 시장 접근을 어떻게 할까라는 전략을 지금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Q. 임상결과에 따른 전략 및 매출 계획은?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
저희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부분들은 그렇게 진행을 하면서 기술이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 외의 부분이 저희 회사가 상장하면서 확장한 부분이 항암 치료제 부분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항암 치료제 부분은 회사의 가치를 올리는 데는 훨씬 더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2024년에 항암 면역치료제 임상을 진행을 할 계획이라서 올해는 임상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 결과가 나오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그걸 가지고 정말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해봐야겠다라는 취지에서 저희가 올해는 전략기획실을 새로 만들었구요.
그래서 사업화 경험이 있고 거기에 매출을 일으키셨던 분들 영입이 되어서 전략실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사업 계획을 만드는 일, 그 다음에 RA(제품인허가, Regulatory Affairs) 쪽도 좀 더 조직을 확장해서 내년에는 좀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는 하고 있구요. 조금 다른 연구 개발과 다른 차원에서 사업화를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전략들을 세워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