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팍스경제TV] 한국실업탁구연맹(이하 탁구연맹) 신임 회장에 이병배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이 취임했습니다.

탁구연맹은 19일 오후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제22대 회장 취임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취임식엔 유의동 국회의원(국힘·평택시을), 김혜영 평택시의원을 비롯한 탁구연맹 역대 회장·유남규 실무 부회장·전혜경 이사 및 임직원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병배 탁구연맹 회장은 "앞으로 실업팀의 지도와 육성, 국내외 탁구 인기와 관심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빨리 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여러분과 함께 멀리 가고자 한다"며 "탁구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희망찬 여정에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유의동 의원은 "탁구연맹이 훨씬 더 성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저 또한 국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여가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한편, 원희룡 국토부장관은 이병배 회장의 취임식에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최경묵 기자 news1110@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