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아부다비 조직위, 김관영 전북지사 예방...'성공노하우' 협력약속
아태 아부다비 조직위, 김관영 전북지사 예방...'성공노하우' 협력약속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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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적 개최 축하
IMGA 임원·차기 개최지(아부다비) 전북도 방문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세르게이 부브카 IMGA 회장과 2026년 아태마스터스 차기 개최지인 UAE 아부다비 아레프 하마드 알 아와니 사무총장 등 참석자들이 김관영 조직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제3회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노하우 등을 공유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도]

[전북=팍스경제TV] 2026년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 차기 개최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조직위원회는 지난 1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전북도를 방문중에 있습니다.

도에 따르면, UAE 아부다비 조직위에서 아레프 하마드 알 아와니 사무총장, 샤이크 함단 빈 술탄 알 나얀 프로젝트 관리자 등 임원진들이 옵저버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2026년 차기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를 확정했습니다.

이들은 도청에 마련된 종합상황실과 전북도체육회를 방문해 상황실 운영 노하우, 인력, 시설장비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살폈습니다. 

개회식이 열렸던 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주요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수영 경기장(전주완산수영장)과 배드민턴 경기장(익산체육관)을 찾아 참관했습니다.

조직위는 전북도 대표 관광지인 전주 한옥마을과 경기전 투어를 한 뒤 폐회식 참석으로 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또한 IMGA 임원(세르게이 부브카 회장)과 차기 개최지인 아부다비 조직위는 제2회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장인 김관영 지사를 예방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이날 세르게이 부브카 IMGA 회장은 "이번 아태마스터스대회가 성공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친절함, 조직위에서 보여준 엄청난 노력들이 어우러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차기 개최지인 아부다비 조직위에선 이러한 점들을 공유해 대회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관영 조직위원장은 "아부다비 조직위가 전북도를 찾아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공유해 2026년에서 개최될 제3회 아태마스터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이어 "이번 뜻깊은 만남이 한 번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2023 전북아태마스터스대회는 5월12일을 시작으로 축제적인 분위기속에 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71개국 1만4천177명의 선수 및 동반자가 참여해 역대 최고의 참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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