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교급 대상...인공지능 활용, 윤리 등 특수교과 교육과정 반영
[충남=팍스경제TV]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3 충남형 인공지능(AI) 특수교육 도움자료(중등)’를 개발해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개발‧보급한 ‘충남형 인공지능 특수교육 도움자료(초등)’에 이어, 이번에 보급하는 도움자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됐습니다.
도움자료에는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의 4가지 영역(인공지능 이해‧활용‧융합‧윤리)을 모든 특수교과 교육과정에 실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습니다.
40개 주제로 나눠 △국어 교과‧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해 상황에 어울리는 기분 좋은 말로 대화하기 △정보 교과‧블록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목소리로 열리는 자동문 만들기 △수학 교과‧인공지능으로 물건값 계산하기 △체육 교과‧인공지능 앱으로 건강한 식사 습관 기르기 등의 주제를 담았습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 속에서도 ‘인공지능교육을 제대로 하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교육에 참여하고, 모든 선생님이 함께 인공지능교육 수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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