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글로벌, 코스닥 상장 시동…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디에스글로벌, 코스닥 상장 시동…상장예비심사 청구서 제출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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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휴대용 포토프린터 전문기업 '디에스글로벌'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첫 단추를 꼈다.

'디에스글로벌'은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디에스글로벌은 지난 2010년 1월 설립된 휴대용 모바일 포토프린터 개발·제조업체다.

2011년 LG 제조부문 협력사로 선정됐으며, 2012년 9월 LG전자와 함께 1세대 휴대용 포토프린터인 '포켓포포'를 첫 출시했다.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과 함께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기술보증기금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2세대부터 4세대까지 초소형 모바일 컬러 포토프린터와 초소형 즉석카메라 등을 개발 출시하며 빠르게 성장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2012년 4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회사는 2015년 383억원, 2016년에는 65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디에스글로벌 관계자는 "올해는 휴대용 포토프린터의 수요 증가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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