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코웨이, '비렉스' 성장 순항..."체험매장 늘리고, 맞춤형 제품 다양화"
[영상] 코웨이, '비렉스' 성장 순항..."체험매장 늘리고, 맞춤형 제품 다양화"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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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웨이가 최근 '비렉스'(슬립 앤 힐링케어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오프라인 체험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기존 정수기, 공기청정기와 달리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은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함께, 비렉스의 제품 판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주연 기잡니다.


[기자]

서울 용산의 한 쇼핑몰.

매트리스에 누우니 침대 옆 모니터가 푹신함과 탄탄함을 넘나들며 내 몸에 맞는 경도를 자동 측정해줍니다. 공기량을 직접 조절해, 사용자 원하는 대로 매트리스의 경도를 설정할 수가 있습니다.

 

 

코웨이가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실제 사용감이 중요한 제품들을 상세히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험요소와 전시 공간 인테리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승윤 코웨이 마케팅본부 갤러리운영팀장 : "기존의 고객분들께서 많이 이용하고 계신 정수기, 청정기, 비데 등 환경가전 이외에 '비렉스'라는 신규 가전을 론칭했습니다.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힐링카테고리라고 보실 수 있는데요. 고객의 체험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상품들이 계속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라 코웨이 갤러리를 통해서 직접 적으로 체험해보시고 경험..." ]
 

 

이처럼 코웨이가 오프라인 체험 매장을 여는 이유는 온라인과 달리 고객 소통이 원활하기 때문입니다. 적극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고, 만족도는 곧 판매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이에 코웨이는 '코웨이 갤러리를' 강남논현, 구로, 기흥에 이어 용산까지 확장했습니다.

실제로 코웨이의 오프라인 체험 매장 운영은 긍정적인 실적으로도 이어졌는데요. 코웨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 8561억 원, 677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2%, 5.8% 늘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 역시 비렉스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5804억원을 기록했고, 해외 역시 3364억원으로 1.2% 늘어 힘을 실었습니다.

4월 리뉴얼 오픈한 용산점의 경우, 월평균 방문객이 1000여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승윤 코웨이 마케팅본부 갤러리운영팀장 : "앞으로 저희 전국 거점에 올해 기준으로 부산, 대전, 광주 등 체험매장을 계속적으로 오픈할 계획에 있고요. 고객 분들께서 방문하시고 저희 제품 체험해보시면, 더 많은 경험 얻으실 수 있을 것으로..." ]

한편, 코웨이는 지난 1분기 기준 렌털 계정 수 984만8000개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렌털업계의 수요 부진 속에 강자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코웨이가  정수기와 스마트 매트리스를 필두로 올해 '4조 클럽'에 입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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