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60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상무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본격 청약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무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14개동, 전용면적 84~247㎡ 총 90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입주는 2025년 4월 예정입니다.

전용면적별로는 ▲84㎡ 438가구 ▲125㎡ 326가구 ▲150㎡ 54가구 ▲185㎡ 42가구 ▲205㎡ 30가구 ▲157~247㎡ T 1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157~247㎡ T 타입은 복층으로 설계된 스튜디오 테라스하우스로 희소성을 갖췄습니다.

이 단지는 14개의 각각 다른 타입으로 구성돼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습니다. 최근 상대적으로 신규 공급이 적었던 중대형 평형이 많은 것도 큰 장점입니다.

상무센트럴자이 분양 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됩니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14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9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 규제가 한층 완화됐습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된 만 19세 이상 성년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합니다. 세대주, 세대원, 다주택자 모두 1순위 청약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합니다. 청약 재당첨 제한도 없습니다.

단지는 전 평형이 전용면적 84㎡ 이상으로 구성돼 있어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재 광주광역시 1순위 가점제와 추첨제 비율을 보면 전용면적 84㎡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면적 84㎡ 초과 면적에 대해선 100% 추첨제로 진행됩니다.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서비스가 도입됩니다. 단지 지상 30층(108동)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됐습니다. 광주 최초로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상영관 CGV SALON도 조성됩니다.

프리미엄 운동기구가 배치된 피트니스센터, 전 타석 스크린 장비 GDR로 즐기는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은 주민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전망입니다.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 높여줄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단지 내에 들어서는 ‘작은 도서관’은 교보문고와 협약을 통해 엄선된 서적을 큐레이션 해줍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카페테리아에서는 자이만의 스페셜 커피와 차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지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합니다. 광주지하철 1호선 운천역이 단지 정문 출입구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또 광주지하철 2호선 환승역인 상무역이 2026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더블 역세권의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2호선이 개통되면 광주월드컵경기장과 전남대, 조선대, 교육대 등 광주 전역으로 이동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여기에 광주의 행정, 금융 1번지답게 광주광역시청 등의 공공기관, 주요 은행이 밀집해 있고 롯데마트 맥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습니다. 서광초, 상일중, 상일여고, 상무고 등 학교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교육 환경도 좋습니다.

쾌적한 녹지 환경도 갖췄습니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5·18 기념공원은 도심 속 사찰 무각사와 연결돼 휴식과 함께 사시사철 자연의 변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또 광주의 벚꽃 명소 운천호수공원과, 무지개 어린이공원 등을 통해 녹세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상무센트럴자이는 광주의 중심 생활권인 상무지구에 들어서 입지와 상품을 모두 갖춘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지역의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상품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형섭 기자 jeonhs@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