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올해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 오른 2585.52에 마쳤습니다. 외국인이 675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428억원, 1124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52%), 기계(0.16%) 등이 상승한 반면 보험(-1.88%), 운수장비(-1.11%) 등은 내렸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올랐습니다. 삼성전자(2.84%), LG에너지솔루션(0.35%), SK하이닉스(1.01%), 삼성바이오로직스(0.13%), 삼성SDI(3.61%) 등은 상승한 반면 LG화학(-0.57%), 현대차(-2.43%), 기아(-2.06%), 네이버(-0.49%) 등은 하락했습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0.98% 오른 851.50으로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5억원,1107억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2141억원어치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0.42%)과 에코프로(0.74%) 등이 상승했지만 셀트리온제약(-0.12%), 오스템임플란트(-0.05%)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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