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등 입지조건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까지 적용받아 가격 경쟁력도 갖췄습니다.
파주 분양현장 전형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파주시 목동동에 새롭게 분양하는 견본주택 현장.
갑작스레 찾아온 무더위 속에도 견본주택 앞은 방문객들로 길게 줄이 늘어선 모습입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으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527만원에 공급됩니다.
전용 84㎡ 분양가는 최소 4억7000만원에서 최고 5억3000만원, 최근 분양한 아파트 시세보다 1억원에서 2억원 가량 낮은 금액입니다.
[인터뷰] 박승일 / 00아파트 분양 소장
총 15개의 다양한 타입을 선보여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세대 분리형, 옥외 공간형, 오픈형 발코니, 팬트 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학세권 단지로 바로 앞 학교 부지에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운정4초와 운정5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단지 인근에는 GTX-A 운정역이 들어서 서울역까지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임성근 / 견본주택 방문객
GTX랑 가까이 붙어있어서 되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이 입학까지) 5년쯤 남았는데 계속 거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가 가까워서...
전용 84㎡ A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확 트인 개방감과 맞통풍이 특징.
주방 양옆으로는 다용도실과 주방 팬트리 공간을 배치해 수납공간 확보와 공간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 백미혜 / 견본주택 방문객
‘ㄷ’ 자로 연결돼있는 (주방)구조를 싫어하는데 (전용 84㎡의 경우)아일랜드로 따로 독립돼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전용 96㎡ B타입은 탑상형 구조임에도 거실에 넓은 창문 2개를 마련해 공기순환 구조로 설계했습니다.
기존 팬트리를 옵션 선택을 통해 드레스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 경쟁력과 학세권, GTX-A노선까지 갖춘 아파트에 예비 청약자들이 움직일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