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정책·대학협력사업 활성화 맞손
전주시, 청년정책·대학협력사업 활성화 맞손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3.0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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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소재 6개 대학 총학생회 임원진과 소통 간담회 개최
청년전주이음에서 전북대 등 전주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 관계자들이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팍스경제TV]전북 전주시가 청년정책과 대학협력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주권 대학 총학생회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시는 31일 청년전주이음에서 전북대와 전주대, 전주교대, 예수대, 전주비전대, 전주기전대 등 전주지역 6개 대학 총학생회와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간담회는 각 대학별 총학생회 임원이 구성된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시는 그간 추진해 온 각 대학과의 협력 활동 내용을 공유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과 대학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지역 대학생들은 △대학생 릴레이 헌혈 운동 △사랑의 연탄 자원봉사 △2050 탄소중립 실천 릴레이 선언식 △외국인(미얀마) 유학생 정서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의 환경·교육·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지속가능한 변화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배지훈 전주대 총학생회장은 “전주 지역 대학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성해 올해는 전주시와 대학 연합이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기회가 많아지길 희망한다”면서 “전주대 총학생회에서도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최근 RIS, RISE, 글로컬대학 등 대학이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방향으로 대학 역할이 강화되고 있는 만큼 전주시는 대학과 다방면의 네트워크를 통해 교류하며 최대한의 노력과 지원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주시와 대학이 서로 상생·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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