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진, 면역증강용 백신 조성물 '중국 특허' 획득..."중국 대상포진 백신 사업 가속화"
아이진, 면역증강용 백신 조성물 '중국 특허' 획득..."중국 대상포진 백신 사업 가속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0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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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09의 Vial [사진제공=아이진]
▲CIA09의 Vial [사진제공=아이진]

아이진(대표 유원일)이 중국에서 '면역반응 조절물질 및 양이온성리포좀을 포함하는 면역증강용 조성물 및 이의 용도'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일 밝혔습니다. 

본 특허는 양이온성 리포좀 구조의 아이진 고유의 면역증강제 시스템(Adjuvant System EG-Vac) ‘CIA09’에 관한 것으로, 현재 아이진이 개발 중인 대상포진 예방백신 ‘EG-HZ’에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 많은 개량 백신에도 사용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입니다. 

이에 아이진 관계자는 "리포좀은 생체적합성이 우수하고 제법이 간편하며 수용성 및 지용성 약물을 운반하는 등 장점이 있기에 체내에서 부작용이 적은 약물전달체로 알려져 있다. 특히 양이온성리포좀의 경우 면역증강제로 조합 시 항원을 단독 사용하거나 일반 면역증강제와 조합하여 사용했을 때 보다, 향상된 면역증진 효과와 함께 세포성 면역 유도능이 우수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설명하며, “본 발명을 통해 운송 및 보관에 있어 유리할 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개선한 양이온성리포좀을 효과적인 면역반응 조절물질로 더욱 폭 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아이진은 본 특허의 조성물인 ‘CIA09’를 핵심 물질로 활용한 대상포진백신(EG-HZ)의 호주 임상1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확인하였으며, 국내 기업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추가적인 해외 기술 수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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