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금 100억원을 전달했습니다.
공군 출신인 부영그룹 창업주 이중근 회장은 1961년 군입대 당시 신장 186cm의 장신으로 인해서 항공병학교에서 불합격이 언급됐으나 군생활 5년 반 동안 매끼 식사 2인분을 제공받은 대가에 밥값을 갚는다는 생각으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공군에 기여하고자 했었다고 그룹측은 전했습니다.
이 회장은 이번에 기부한 100억원 이외에도 2018년부터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공군예비역 모임인 로카피스의 회장을 맡아 공군 후원은 물론 예비역과 현역 간 친교를 맺는 가교 역할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 100억원은 공군 유가족들의 생활지원금과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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