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고창군정, 군민 4명 중 3명 ‘만족’
민선8기 고창군정, 군민 4명 중 3명 ‘만족’
  • 안성진 기자
  • 승인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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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으로 거듭나게 할 것”
심덕섭 고창군수가 여론조사기관인 원지코리아컨설팅에서 조사한 민선8기
군정인지 만족도 조사에서 76.2%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진제공=고창군청]

[고창=팍스경제TV]전북 고창군이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고창군민 4명 중 3명이 심덕섭 고창군정에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고창군은 ‘민선8기 군정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4월 13~14일 이틀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고창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입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의 군정인지 만족도는 76.2%(100점만점 환산시 66.2점)로 대체적으로 만족해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주민 4명 중 3명 이상이 민선8기 고창군정에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긍정 이유로는 ‘원활한 소통홍보’를 가장 높게 평가했습니다. 이는 심덕섭 고창군수의 주말마다 찾아가는 현장행정과 각 읍·면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설명회가 큰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과감한 시도와 참신한 정책’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창군은 군단위 최초 ‘터미널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선정했으며 호남권드론통합지원센터 유치, 법정문화도시 지정 등 농·어촌 도시의 한계를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과 열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개선점으로는 여론 수렴과 정책홍보, 신속한 추진 등을 꼽았다. 또한 향후 군정에서 가장 집중해야 할 분야로 ‘농촌인력수급’을 포함한 농수축산 지원정책에 우선순위를 뒀습니다.

군은 ‘농업근로자 인건비 안정화를 위한 상생결의 대회’를 열어 지역 농촌에 안정적으로 인력이 공급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5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개 읍·면 전체에 농업용드론 16대를 지원하며 일손부족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여론조사를 통해 민선 8기 고창군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군정에 대한 군민의 기대가 높다는 것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군민들의 기대를 군정에 잘 담아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넘치는 고창’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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