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15번째 OTA 진행…애플 카플레이 신규 기능 추가
폴스타, 15번째 OTA 진행…애플 카플레이 신규 기능 추가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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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의 주행거리 어시스턴트 앱 [사진=폴스타]

폴스타가 주행거리 어시스턴트와 애플 카플레이의 신규 기능 추가 및 개선을 포함한 P2.9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Over-The-Air)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OTA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 통신으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 출고 이후에도 차량의 기능 개선 및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번 P2.9 업데이트는 2020년 폴스타 2를 대상으로 한 첫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이래 15번째 업그레이드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 앱과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행거리 어시스턴트 앱에서는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운전자 행동 기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순간 에너지 소비량 표시부터 최근 20/40/100km 주행구간 별 에너지 소비 그래프 표시 등의 기능 추가 및 개선 사항이 포함됐으며, 다양한 변화에 따른 정확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업데이트는 애플 맵을 통한 내비게이션을 계기반에 표시하는 것을 비롯해, 재생/일시 정지 및 다음/이전 버튼의 홈 화면 표시, 미디어 정보의 홈 화면 표시,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한 통화 정보 컨트롤 등의 확장된 기능을 제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폴스타 CEO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는 “우리는 고객들이 OTA 업데이트를 얼마나 기대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으로 호평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개선된 주행거리 어시스턴트는 더욱 정확한 정보를 통해 효율적인 운전을 지원하고, 애플 카플레이 업데이트의 핵심 요소로 애플 맵을 계기반에 표시해 편의성까지 향상시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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